간만에 요리블로그 답게. - 탄츠로우쿠아이(糖醋肉塊 = 酢豚)
 
레스토랑에 연수받으러 다니는 기간엔 정말 바빴고,
그 뒤에는 연말 대작게임들의 러쉬때문에...라는 토가시같은 이유로 블로그를 계속 쉬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긴 합니다만 특히나 요리 포스팅은 오랜만이군요
포스팅용으로 요리를 하는건 평소 요리하는 시간의 배로 걸리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에는
포스팅하기가 좀 힘들었답니다. OTL


오늘 만들 요리는 탄츠로우쿠아이 입니다.
한문으로 쓰면 糖醋肉塊, 뜻을 풀이하자면 쿠아이(경단같은 사이즈의 둥근모양)
모양으로 만든 돼지고기에 설탕과 식초의 소스인 탄츠를 사용한 요리입니다.
(중국에서는 肉이라고만 쓰면 돼지고기를 뜻합니다.)

새콤하면서 달착지근한 소스의 맛, 거기에 케챱까지 들어가니 
평소에 먹던 탕수육맛과 많이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일단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주재료

돼지고기(로스) 300g
당근 1개
피망 3개
파 1대

(여기에 추가로 쥬키니를 넣어도 되고 물기를 뺀 가지를 넣어도 좋습니다.
또한, 색을 위해서 빨간색의 파프리카를 써도 좋습니다. )


-조미료

1)돼지 로스의 샹쟝(양념이 살짝 들어간 튀김옷)
술 1큰술
간장 2/3큰술
계란 풀어준 것 1개분량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전분가루 적당량
식용유 3큰술

2)탄츠
설탕 120cc(부피입니다.)
식초 120cc
물    70cc
케챱 100cc
간장 2/3작은술

3)전분물
전분 : 물 = 1 : 1의 비율로 적당량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은 당근입니다. 돌려가면서 45도 각도로 잘라줘서 사진의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당근은 소금물에 삶은 뒤 찬물에 씻어둔 뒤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마지막에 다시 한 번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합니다.
*.삶은 뒤 찬물에서 식히지 않으면 검게 변색이 됩니다.


피망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잘라내고 속의 씨앗과 흰부분을 전부 제거한 뒤,
사진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사이즈는 처음에 자른 당근에 맞춰주세요.

원래는 양파를 샤또 모양으로 잘라서 써야 하지만 
시장볼 때 잊어버리고 안 사 온 관계로 파가 대신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파도 기름에 튀겨주면 맛이 굉장히 좋지요. : )
파도 사이즈 맞춰서 45도 각도로 잘라놨습니다.


다음은 기대하던 고기입니다.
우선 사진처럼 칼집을 양면에 내줍니다.
괜히 칼집낸다고 고기를 잘라버리거나 하면 더 곤란하니
칼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칼등을 이용해서
고기를 가볍게 두들겨줘서 부드럽게 만들어 줍시다.


고기도 당근과 피망들 사이즈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고기를 동그랗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잘라주는게 포인트입니다.


고기도 다 잘랐으면 볼에 넣어주고, 조미료 1번에서
식용유와 전분가루를 뺀 나머지 재료를 전부 넣어줍니다.
전부 넣어주고 조물조물 잘 주물러서 고기가 계란물을 흡수했다 싶으면
전분가루를 농도가 좀 되도록 넣어주며 반죽합니다.
다 됐으면 기름을 3큰술 넣은 뒤 살짝 비벼줍니다.

*.고기가 끊어지지 않게 조심합시다.
*.마지막에 기름을 넣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전분이 침전하는걸 막아주기도 하고, 재료끼리 들러붙어버리는 걸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이제 탄츠를 만들어 줍시다.
볼에 설탕을 먼저 넣어주고 물을 살짝 넣어 거품기로 섞기 시작한 뒤,
케챱을 넣고 남은 물과 식초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 줍니다.
간장은 나중에 넣고 섞어도 괜찮습니다.

*.다 함께 넣어버리고 섞기 시작하면 재료가 잘 안섞기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제 고기를 튀겨줍시다.
튀길 때에는 고기를 동그랗게 해줘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이 요리의 이름에 걸맞게요. : )
기름 속에 넣자마자 바로 떼어내지 말고 기름 위로 고기가 떠오르면
그 뒤에 젓가락을 이용해서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이래야 더 깔끔하게 잘 떼어낼 수 있어요.
튀김 기름이 적은 경우에는 젓가락을 이용해서 뒤집어주기도 하면서 잘 익혀줍니다.


1차 튀김이 끝났습니다.
지금상태로 먹어도 밥 한 그릇은 그냥 뚝딱일 거 같네요.
만들때 배가 고파서 몇 개 집어먹긴 했답니다. (...)

고기는 기름을 빼주고 튀김하던 냄비는 좀 더 불을 세게 만들어서 온도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그 기름에 우선 1차 튀김을 했던 고기를 넣어주고 당근을 넣어줍니다.
조금 기다리다가 파도 넣어주고, 당근과 파가 노릇노릇 잘 익어간다 싶으면
피망을 넣고 10초 정도 더 익혀주다가 체에 걸러 기름을 빼줍니다.
(튀김기름이 적어서 피망이 기름에 제대로 빠져있지 않으면 시간은 좀 더 걸립니다.)

노릇노릇 튀겨진 재료들이 요리의 완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 )

이제 마지막 작업입니다.
냄비에 기름 1큰술을 넣고 미리 만들어뒀던 탄츠를 가볍게 한 번 섞어주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바글바글 끓여줬으면 조미료 3)전분물을 한 번 가볍게 섞어주고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줍니다.
바글바글끓이며 농도를 어느정도 내준 뒤에 위에 한 번 튀겨준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볶아줍시다.
*.탄츠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전분물이 덩어리지게 굳어버립니다.
어떻게든 되돌리려고 하신다면 체에 탄츠를 걸러서 그 덩어리를 건져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으면 농도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쪽은 온도를 높여주기만 하면 해결입니다.


모처럼의 튀김요리니 여기서 너무 시간을 지체하면 튀김 특유의 맛이 사라질 겁니다.
최대한 빨리 강한불로 조리해주면 좋습니다. : )


이제 완성입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맛이 참을 수 없게 식욕을 돋구는 요리랍니다.

향으로도 색으로도 식감으로도 즐거운 요리이니
주말같은 때에 한 번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 )
by Uras | 2008/11/04 00:40 | 요리 | 트랙백 | 덧글(6)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사진은 요즘 매일같이 연습중인 오믈렛. 이제 모양이 어느정도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26번째의 생일입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유학생활이다보니
생일이라도 별로 다를게 없는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라도 기분 내고 싶어지는 날이네요.

...라고 해도 요즘 레스토랑에서 연수를 받는중이라 시간이 없어서, 그냥 술이나 한 잔 가볍게 하고 자야겠습니다.;ㅅ;
참고로 연수받고 있는 장소는 쉐마츠오라고 요즘 잘 나가는 레스토랑이에요. : )
http://r.gnavi.co.jp/g435800/menu1.htm <-- 여기로 들어가면 가게의 설명이 있습니다.        
by Uras | 2008/10/23 00:01 | 그 외 | 트랙백 | 덧글(5)
재미로 해보는 식성문답
 
자다깨서 심심해서 해보는 식성문답

여친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이런 문답류는 처음해 보는 것 같습니다.

1. 절대로 못먹는 것은?
참새의 뇌수(........)
어릴적에는 참새구이를 집에서 자주 해먹어서 참새구이를 좋아했었는데
그 추억을 살리기 위해 몇 년 전 술집에서 참새구이를 시킨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참새구이는 머리가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머리도 먹는건가 하고 입에 넣어 씹는 순간 무언가가 입에서 퍽 터졌습니다. OTL
그게 너무 끔찍한 경험이어서 그날은 길거리에서 라지사이즈 피자 한 판을 만든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는 참새구이는 못 먹고 있습니다.;ㅅ;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역시나 프랑스.
사실 프랑스가 원조인지 다른나라가 원조인지 애매한 요리들도 많긴 하지만
그런 요리들도 섬세함을 잘 살리는 건 프랑스라고 생각하기에 프랑스로 결정.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 먹는 것은?
고기라면 다 환영! 참새 빼고.

4.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파스타도 좋아하지만 지금은 일본에 있다보니 라면이 가장 맛있습니다.
라면 오타쿠 친구랑 라면 먹으러 다니는 게 재밌어요. : )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닛신 컵누들 - 치즈 카레
...그 참을 수 없는 느끼한 맛이 너무 좋아요.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올인.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역시 딸기우유.
딸기향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능.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한국에 있었을때는 파스퇴르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리 브랜드 따져가면서 마시진 않습니다.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음료는?
토닉 워터.
최근에 칵테일을 시작한 뒤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만 탄산음료라고 해야 하나 이거.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싫어하는 과일주스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집 올 때는 과일주스 점. 하악하악.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아이스커피.
커피의 맛을 모른달까 아예 싫어하는 쪽에 가까운데다가 고양이혀이기 까지 해서
그냥 달고 차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커피가 좋습니다.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커피....우유!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없음.
요리공부를 위해서라도 편식은 하지 않습니다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고기야채볶음.
집에 고기랑 야채 조금이 있으면 걍 다 볶아버려버립니다.
어쨌든 고기잖아요!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리치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은 캔디로만 먹어봤는데 끔찍한 경험이었고
구아바는 음료수로만 먹어봤네요.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매운요리.
진짜 고양이혀가 심각해서 매운거 먹으면 반쯤 죽어나가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먹는게 주변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매운요리는 좋아합니다;ㅅ;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속이 촉촉한 바게뜨.
뭐든지 요리 가능하기때문!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딱히 도넛은 좋아하지 않는게 문제지만..
하나 고르라면 여긴 일본이다보니 미스터 도넛.
쫄깃한 식감이 좋긴 하네요. 일본와서 딱 두 번 먹었지만.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젤라떼리아 바.  (http://www.omotesandohills.com/shopdetails/index.php?sid=17)
오모테산도 힐즈에 있는 가게인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직원, 끝내주는 맛이 포인트입니다.
단지 단점은 좌석. 완전 커플석들로만 이뤄져있어서 남x남 같은 경우에는 분위기 참 뭐해집니다.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몇 년 전에는 코엑스 지하의 uno.
지금은 딱히 피자먹으러 다니지 않다보니
일본에서 배달가능한 피자중 가장 맛있는 도미노 정도.

21. 좋아하는 케잌은?
케이크라고 하긴 좀 아니지만 삐에르 에르메의 밀피유.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최근들어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던건 역시나 롯본기힐즈의
'라뜨리에 조엘 로부숑'의 메뉴들. 별 두 개를 받을만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근데 여기가 해외다보니 어디서 먹어도 해외에서 먹은 요리가 되는군요.

23.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
이해 못 할 식성은 없네요.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꼬치구이
튀김
가오리 지느러미(=에이히레)
고기
고기
고....죄송합니다.

25.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매운쪽.
이지만 역시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기 위해 살짝 단 맛이 있는 요리가 더 좋아요.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짭조름한쪽?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신맛보다는 그냥 짠 쪽이 더 평범하게 받아들여지네요.
그렇다고 새콤해야 하는 요리가 새콤하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치즈 아이스크림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먹어야 합니다.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로스트 치킨맛.(프링글스 구루메)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좋아하는 것도 계속 먹지만 신제품도 먹고 다시 그 신제품이 좋으면 계속 먹습니다.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고르기 어려운 문제.
아침 된장 점심 김치찌개 저녁 청국장 안되나여?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구절판.
딱히 매운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거부반응 일으킬 재료가 있는 것도 아닌데다
보기에도 좋아서 우리집에 초대하는 외국인한테는 늘 구절판을 내주고 있습니다.

32.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역시나 서니사이드 업.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스테이크는 '미들!'
....고기가 좋은 곳이라면 레어를 좋아합니다.
고기가 즐이면 그냥 미디엄에 소스나 쳐서 먹는게 마음 편하고.

34.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1:9.
쌀 먹는게 꽤 귀찮아서 그냥 꿀꺽꿀꺽 마음 편히 마시고 싶어요.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모스 버거.
그나마 패스트 푸드점 중에서는 먹을만한듯.

37.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
좀 아픈 기억이 있지만
쟝 폴 에반.

38.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짬짜면.
....안되나여!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누가 뭐래도 전복죽. 소라죽 말고 정말 전복죽! 내장 잘 들어간걸로!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없음. 안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비린내 나서 못 먹는거 빼고는
제대로 만든건 다 좋아합니다.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아귀.
자주 먹기는 힘들지만 그 살맛은 정말 좋네요.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도시락.
내 도시락 싸주는 사람도 없으니 학교가서 점심시간에 자주 이용하는 편이네요.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고기가 들어가면 다 오케이.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가리비, 고래, 연어알, 오토로, 츄토로, 성게.....중에서 랜덤으로 하나 골라주세요.;ㅅ;

45. 차 종류 중 최고는?
마리아쥬 웨딩 임페리얼.
달콤한 과자류랑 먹을때 향이 너무 좋습니다.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안심.
안심으로 만드는 헨리 4세 스테이크는 정말 극상의 맛입니다.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역시 삼겹살.
이건 뭐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고
푹~ 익혀서 중국식 삼겹살찜 해도 맛있고
뭘 해도 맛있는 부위임.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방금 먹은거라면 집 앞 마트의 치킨까스와 요즘 연습중인 오믈렛.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고기.

50. 바톤 넘길 사람?
이 문답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고파지는 당신.
by 응원단장 | 2008/10/17 00:07 | 그 외 | 트랙백(1) | 덧글(2)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칵테일 - 진 토닉 -
 
 요즘 학교에서 세 번의 칵테일 특별 강좌가 있어서 칵테일 공부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요리만 하는 쪽이다보니 칵테일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었는데 아주 좋은 경험이었네요.
이번 수업으로 칵테일에 재미를 느껴서 어제는 칵테일 용품도 사왔답니다.


 오늘 만들어 볼 아주 간단한 칵테일은 '진 토닉'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 '진'과 '토닉 워터'가 재료로 들어간답니다.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진 1oz(=30ml)

토닉 워터 적당량

라임 1/8 조각


 240ml의 8온스 텀블러에 진 1oz를 넣고 큐브드 아이스(일반적인 냉동실에서 만드는 사이즈의 얼음입니다.) 3 ~ 4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토닉 워터를 컵의 8할 정도까지 오도록 부어주고 스터(바스푼으로 휘젓기)를 반회전~2회전 해 준 뒤, 라임조각을 컵에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8온스(=240ml) 텀블러 기준입니다. 텀블러는 아직 갖추지 못 한 관계로 그나마 용량이라도 비슷한 유리컵을 사용했습니다.
8.
*.라임은 1/8조각으로 미리 잘라서 준비를 해두는데, 컵에 끼우기 좋게 대각선으로 칼집을 미리 내어둡니다.

알콜 도수는 살짝 있는 편이지만(대략 14도 정도) 진 자체가 향이 좋고
라임즙과 토닉워터가 듬뿍 들어가는 탓인지
알콜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생기지 않는 칵테일입니다.

만드는 법도 매우 간단하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 )
by 응원단장 | 2008/10/04 23:53 | 음료 | 트랙백 | 덧글(0)
오랜만의 타코야키
 

시험날 아침에 느긋하게도 타코야키를 구워 먹었습니다.(심지어 이런 사진까지 찍었고)
언제 먹어도 타코야키는 맛있네요.^^

타코야키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에도 한 거 같은 기분이 드니 생략합니다.

타코야키를 집에서 굽는 분들을 위해 더욱 맛있는 타코야키를 만드는 팁 하나를 쓰자면
동그란 모양이 다 잡히면 화력을 올리고 기름을 타코야키 위에 더 뿌려서 겉을 살짝 튀겨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히 구워진 겉보다는 살짝 튀겨진 게 속이 부드러운 타코야키의 식감을 더 좋게 해준답니다.

그럼 다시 시험공부 하러 가겠습니다. : )
by 응원단장 | 2008/09/18 14:48 | 요리 | 트랙백 | 덧글(2)